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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적, 군인의 생명을 구하다: 감동 실화

by 석아산 2024. 5. 16.

1% 기적, 군인의 생명을 구하다: 감동 실화
1% 기적, 군인의 생명을 구하다: 감동 실화

 

1% 기적, 군인의 생명을 구하다: 감동 실화

두 아들의 군복무, 아버지의 자랑

군인 가족의 이야기는 언제나 감동과 함께 전해집니다. 이번 사연 역시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육군 예비역 원사인 A씨의 두 아들 중 둘째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특전사에 입대하며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A씨의 둘째 아들 B씨는 1공수특전여단에서 중사로 군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예고 없이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비극적 사고와 절망의 순간

작년 8월, 새벽녘에 A씨는 둘째 아들 B씨가 근무 중이던 부대 대대장으로부터 급박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B씨가 야간 훈련 도중 산속에서 쓰러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곧이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자가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뇌 손상과 다발성 장기 부전이 온 상태였습니다. 의료진은 그의 생존 확률이 1%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포기하지 않은 가족과 동료들

이때 A씨는 절망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의무 사령부 위탁 환자 관리팀 관계자는 B씨가 아직 젊고 군인정신이 있으니 좀 더 치료해보자며 의료진을 설득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어려운 의료 용어가 나올 때마다 의무사령부 위탁 환자 관리팀과 육군본부 환자지원팀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습니다.

 

B씨의 쾌유를 바라는 1공수특전여단 동료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동료들은 녹음된 음성 메시지를 보내주며 B씨의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A씨는 "아이가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전임 여단장님과 현 여단장님, 여단 주임원사님과 전 부대원 등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면회가 30분밖에 되지 않았지만, 우리 주위에서 항상 곁에 있어 줬다"고 말했습니다.

1%의 기적, 생명의 귀환

모두의 기도와 노력 덕분에 생존 확률 1%였던 B씨는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뇌와 장기도 정상 상태로 회복되었고, 7개월 만에 퇴원 후 복직 신고까지 마쳤습니다. B씨의 회복은 그야말로 기적이었고, 이를 지켜본 A씨와 가족, 그리고 동료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군인의 자부심과 신뢰

A씨는 "일각에선 자식을 또 군에 보내는데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면서도 "최 중사가 입원해 있는 동안 의무사령부, 육군본부, 특수전사령부 1공수특전여단이 보여준 진정성 때문에 안심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다시 한번 저의 아이가 1% 기적으로 살아 퇴원하고 복직까지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과 감동

해당 사연은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게시되었고,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과 감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와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군요", "아버님도 대단하시지만, 아드님, 국방부 및 부대원들도 정말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마무리: 기적을 만든 사람들

이번 사연은 군인 가족의 강한 의지와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이 만들어낸 기적을 보여줍니다.

B씨의 회복 과정에서 모든 이들의 작은 도움이 모여 큰 힘이 되었고, 이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동료애, 그리고 가족의 사랑이 만든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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