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카드의 탄생: 축구 경기의 새로운 혁신
축구 팬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코페’는 23일(한국 시간) FIFA가 새로운 카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에는 블루 카드 대신 핑크 카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핑크 카드는 2024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처음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블루 카드 도입 계획의 철회와 그 이유
지난 2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프로 축구에 블루 카드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독점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카드는 경기 중 위험한 공격을 방해하거나 심판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는 선수에게 10분간 퇴장을 명령하는 규정이었습니다.
블루 카드는 두 장 받거나 노란색과 파란색이 섞인 카드를 받은 선수는 레드카드를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계획은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 팀이 10분 동안 10명으로 줄어든다면 경기의 흐름이 망가질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결국, 이러한 반발로 인해 블루 카드 도입 계획은 철회되었습니다.
핑크 카드의 등장과 그 의의
이제 블루 카드 대신 새로운 카드가 등장했습니다.
그 이름은 핑크 카드입니다.
핑크 카드는 경기 중 머리에 타격을 입고 부상 또는 뇌진탕이 의심되는 선수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표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선수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와 같은 경우 추가 교체가 허용됩니다.
기술자는 심판에게 뇌진탕이 의심되는 선수를 보고하고, 심판은 추가 교체와 선수가 경기장에서 퇴장될 수 있도록 핑크 카드를 꺼낼 것입니다.
핑크 카드의 사용 규정
핑크 카드는 경기 중 팀당 1번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5장의 교체에 +1장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해당 교체 선수는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없고, 라커룸 또는 상황에 따라 병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또한 부정 행위를 막기 위해 의사는 경기 종료 24시간 이내에 대회의 의료위원회로 의료 진단서 양식을 제출해야 합니다.
핑크 카드 도입의 기대 효과
블루 카드와 달리 핑크 카드는 선수의 건강 보호라는 명확한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카드의 도입은 축구 경기에 있어 매우 필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핑크 카드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처음 도입될 예정이며, 반응이 좋다면 점차 확대될 계획입니다.
이제 축구 팬들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며 다가올 대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핑크 카드가 축구 경기의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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