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만나는 전라남도의 자연과 문화, 코리아 둘레길 걷기여행 주간!

걸어서 만나는 전라남도의 자연과 문화, 코리아 둘레길 걷기여행 주간!

 

걸어서 만나는 전라남도의 자연과 문화, 코리아 둘레길 걷기여행 주간!

2023년 5월,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잡고 목포에서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주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걸어서 전남 한 바퀴'를 주제로 하여 전 국민에게 걷기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특별한 행사와 전남의 아름다운 걷기 여행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리아 둘레길의 매력

코리아 둘레길은 서해 서해랑길, 남해 남파랑길, 동해 해파랑길, 그리고 비무장지대 DMZ 평화누리길 등 총 4500km에 달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걷기 여행길입니다.

이 길은 2021년에 개통되어, 걷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는 물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남 구간만 해도 19개 시군에 걸쳐 83개의 다양한 코스가 있으며, 총 길이는 약 1420km에 이릅니다. 서해안을 따라 걷는 서해랑길은 영광에서 시작해 함평, 신안, 무안, 목포, 영암, 진도, 해남까지 이어지는 687.8km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쪽 바다를 따라 걷는 남파랑길은 해남부터 완도, 강진, 장흥, 보성, 고흥, 여수, 순천, 광양까지 연결되며 732.1km의 긴 여정을 자랑합니다.

 

걷기여행 주간의 특별한 이벤트

이번 '코리아 둘레길 걷기여행 주간' 동안에는 목포생활 도자박물관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코리아 둘레길 원정대와 자원봉사단이 함께 걷기여행 주간을 선포하며, 걷기 여행 체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리아 둘레길의 미래

전라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리아 둘레길을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농어촌 민박과 마을회관 근처에 안내센터를 설치하고, 둘레길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정비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완도, 해남, 영광, 순천, 광양 등 5개 시군에 4억 54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더욱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걸어서 건강을 찾는 여정

전남도 주순선 관광체육국장은 걷기여행을 통해 '하루에 7천 보는 불로초'라는 말처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임을 강조합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걷기여행 주간을 시작으로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걷기여행은 단순히 걷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것은 자연과의 교감, 지역 문화의 이해, 그리고 자신과의 대화를 통한 내면의 성찰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번 '걸어서 전남 한 바퀴'를 통해 여러분도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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