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안전사고, 봄철 주의보!

유모차 안전사고, 봄철 주의보!

 

유모차 안전사고, 봄철 주의보!

봄이 왔습니다! 따뜻한 햇살과 상쾌한 바람이 우리를 밖으로 유혹하는 계절이죠. 

가족 나들이의 필수품인 유모차도 자주 활용될 시간이 왔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야외 활동만큼이나 유모차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원의 통계에 따르면, 유모차 관련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근 3년간 유모차 사고, 알아보기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1206건의 유모차 사고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었습니다.

이 중, 지난해에만 약 18.6% 증가한 287건의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러한 수치는 우리에게 유모차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함을 강하게 일깨워 줍니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는 위험성

유모차 사고의 대부분은 아이가 탑승 중 떨어지거나 추락하는 경우로, 전체의 66.2%(798건)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정차 중 유모차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 유모차 틈 사이로 아이나 보호자가 끼여 피부 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죠. 특히, '머리·얼굴' 부위를 다치는 사고가 전체의 69.7%(841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유모차 안전 사용, 어떻게 할까?

이처럼 유모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를 위해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며, 유모차 조립 시 주변 환경을 확인하여 아이나 보호자의 신체가 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영·유아를 탑승시키기 전에는 유모차 프레임이 완전히 고정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마무리하며

봄날의 나들이는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억이 아픔으로 변하지 않도록, 유모차 사용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안전한 유모차 사용법을 숙지하고, 언제나 주의 깊게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봅시다. 우리 가족의 안전한 봄나들이를 위해, 오늘도 안전 수칙을 지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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